충청북도의회와 시군의회는 신행정수도건설과 관련하여 충청권의 공조와 아울러 충북발전의 극대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호남고속철도오송분기역유치와 국가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서는 의회차원의 공조체제가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행정수도의 충청권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꼭 이루워져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하고 정부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다하며 일부지역의 반대움직임을 경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간다. 2.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설치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신행정수도입지와 연계하여 결정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강원도 등 연계 가능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공동연대를 통한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3. 우리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로 공공기관이전추진 대상 기관에서 충북이 배제되지 않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도민 역량을 총 집결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4. 우리 도·시군의회는 지역현안사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군별로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2004년 7월 23일 충청북도의회의장 권영관, 청주시의회의장 유기영, 충주시의회의장 김무식, 제천시의회의장 유영화, 청원군의회의장 변장섭, 보은군의회의장 오규택, 옥천군의회의장 금효길, 영동군의회의장 전한구 증평군의회의장 연만흠, 진천군의회의장 유재봉, 괴산군의회의장 이재화, 음성군의회의장 안병일, 단양군의회의장 윤수경